[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3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공조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공직자, 산불감시원, 소방·경찰 관계자, 군부대, 인근 지자체, 산림청, 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구급대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산불방지 ICT 플랫폼 및 산불진화헬기 활용 ▲최신 산불진화 펌프차 시연 ▲지자체·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 ▲산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 초동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첨단 감시 장비를 도입한 만큼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