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단체는 김희영 의원(대표), 이상욱 의원(간사), 이윤미 의원, 신현녀 의원, 김영식 의원, 안지현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 계획과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들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올해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의체’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영 대표는 “세계청년대회는 민간 주도 행사지만, 용인의 종교문화 유적지를 세계적으로 홍보할 기회”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4월부터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해 용인 내 역사·종교문화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세계청년대회 협력 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