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공영버스를 활용한 공익광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성시와 산하기관이 공익적 가치가 담긴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공익광고 사업의 첫 사례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오페라 공연 ‘사랑의 묘약’ 홍보를 동탄 지역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공연을 알리고, 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더욱 부각할 계획이다.
HU공사는 민간 운수사와 달리 공영버스를 활용해 공익광고를 활성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공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홍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정책과 문화 행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인기 HU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공영버스를 활용한 공익광고 사업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과 시정 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