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신장2동 내삼미동 일대에 복합문화시설인 ‘신장2동 문화가족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니어처빌리지 및 유수지 공간을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 계획도 본격화된다.
도서관은 내삼미동 907번지 잔디광장 부지에 들어서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00억 원 이내이며, 연면적 3060㎡ 규모로 계획됐다.
내부에는 자료열람실, 문화교육공간, 디지털자료실, 사무공간 등이 포함되며, 가족 단위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핵심 과제로,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대비 및 공공문화 인프라 확충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오산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한 콘텐츠 다양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기존 모형 중심 전시에서 만화,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방향이다.
또한, 도서관 인근 유수지 공간에는 조각공원과 문화·체육공원 조성도 논의 중이다. 지형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도 함께 검토된다.
오산시는 오는 3월 25일 관계 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열어 도서관 건립 및 문화벨트 조성의 구체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