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4일부터 고수2로 17번지(구 안성의료원 부지)의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2417㎡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1층 민원실을 중심으로 2~4층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 회의실 등 주민소통과 복지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신청사는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과 행정복지센터가 결합한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중심의 복합공간으로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은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신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안성3동 청사는 리모델링을 거쳐 안성산업진흥원, 주거복지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복지와 산업 관련 기관이 입주하는 복합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