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19일,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에 대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안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설치된 스마트 정류장은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버스 무정차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알림 시스템(LED 전광판), ▲스마트 스크린(한파·강수 차단), ▲정류장 충돌사고 방지용 안전펜스, ▲겨울철 온열의자, ▲기상정보 제공 공기질 표출장치, ▲공공 Wi-Fi,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총 7가지 기능을 갖췄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