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7일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환경에너지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시정 기조인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산시와 K-water가 제안한 현안 과제와 협력 사항을 중심으로, 지역개발, 환경, 교통, 에너지 분야의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 기관 간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고대 안산병원, 원곡동,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사동 일원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기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