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8일 배우 이정용(56)을 안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정홍보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용은 향후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정 주요 행사의 홍보 활동을 맡게 된다.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이정용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KBS '6시 내고향'의 '오! 만보기'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다.
2023년부터 안양시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정용은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봉사와 함께 안양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이정용 씨가 안양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