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8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6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기와 후기 학교로 구분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로, 전형 일정은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전형이 이뤄진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과목별 성취도와 원점수로만 평가하며, 봉사활동은 3년간 15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학기당 교내상 1개씩만 인정된다.
2028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봉사활동 실적이 고입 내신성적 산정에서 제외되며, 출결상황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 선택을 돕기 위해 입학전형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