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바르다임병원과 빅터IND가 후원한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정영모 협회장의 대회사,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병원장 축사,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축사, 개회선언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모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7개 클럽에서 878팀, 1756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친목과 화합이 두드러졌다.
최종 결과 나래울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BT클럽과 에이스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1위 나래울(2400점), ▲2위 BT(2050점), ▲3위 에이스(1850점), ▲4위 수노을(1700점), ▲5위 무봉(1500점)이었다.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주신 바르다임병원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참가한 모든 동호회 여러분이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우수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급수 승급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이 적극 참여해 생활체육의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