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4724개 창출을 목표로 555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춘 시정 핵심 과제로, 총 108개 일자리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접 일자리 6304개, 고용서비스 4843건, 직업훈련 2602건, 고용장려금 10건, 창업지원 173건, 인프라 구축 792건 등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지역 경제 회복의 시작”이라며 “민간·공공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미래산업 기반 창업지원 ▲ESG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강화한다. 어르신 대상 일자리 3235개를 제공하고, 시니어카페 ‘카페 20’, ‘카페 데이라이트’도 새롭게 문을 연다.
청년층을 위한 AI 데이터 라벨링, 콘텐츠 제작 등 4차산업 기반 훈련과정도 확대된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50~60대를 위한 직업능력개발 과정 20개를 개설,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자산화’ 기반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 컨설팅·공간 지원·스타트업 페스티벌 등으로 창업 생태계를 다진다.
시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노인·여성위원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상시 발굴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 1만4081개를 조기에 달성했다.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