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행주산성에서 ‘행주가 예술이야(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살구꽃 피는 행주’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주가 예술이야’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야설(夜設)’,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시(夜市)’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행주산성의 역사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미디어파사드 쇼와 함께 ‘야설’ 공연이 진행되며, ‘야경’ 테마에 맞춰 12개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도 펼쳐진다.
‘야로(夜路)’ 프로그램은 행주대첩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도보 여행을 통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야사(夜史)’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제공된다.
올해 ‘행주가 예술이야’는 지역 상가와 협력하여 ‘야시(夜市)’를 확대했다. 43개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할인과 웰컴 음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관련 기관들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 전담 요원과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하여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고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봄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