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가 ‘경기 AI 캠퍼스’ 구축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양시는 경기 북부 지역 최초로 AI 캠퍼스를 유치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산업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기 AI 캠퍼스’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AI 교육 및 혁신 기술 창업 지원 시설로, AI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AI 기술 창업 기획 및 멘토링, 취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AI 관련 체험관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쉽게 AI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풍부한 배후 수요, 뛰어난 접근성, 그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약속 등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양시 내 대학 및 고양산업진흥원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우수하다는 점이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했다.
‘경기 AI 캠퍼스’는 AI 교육, 창업 지원, 취업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양시는 5개 글로벌 빅테크 기업(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 MS)과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AI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고양시를 AI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AI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AI 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시민들이 AI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AI 기술의 대중화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AI와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이라며, "고양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AI 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 AI 캠퍼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팜, 문화 콘텐츠,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들을 육성하고, AI를 활용한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고양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이 고양시에서 발전하게 될 것이며, AI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의 기회도 증가할 것이다.
또한, 고양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젊고 활기찬 AI 특례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AI 캠퍼스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AI 관련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