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마도면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찾아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헬기 조종사, 정비사, 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운항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헬기 장비와 기체 점검을 강화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담수 용량 910리터의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봄철(3월 10일~6월 30일)과 가을철(9월 20일~12월 22일) 총 205일간 운영한다.
현재 시는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비상근무조 운영, 불법 소각 단속 등 예방과 초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산불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