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3.8℃
  • 흐림강릉 19.0℃
  • 서울 16.4℃
  • 흐림대전 20.7℃
  • 흐림대구 21.3℃
  • 흐림울산 15.6℃
  • 광주 17.2℃
  • 흐림부산 14.8℃
  • 흐림고창 16.2℃
  • 제주 17.5℃
  • 흐림강화 13.6℃
  • 흐림보은 20.0℃
  • 흐림금산 21.0℃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 휩쓸며 시즌 초반 강세

펜싱·씨름·유도·탁구·태권도·육상 등 전 종목 선전… 국가대표 활약도 이어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시즌 초반부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목별로 메달을 휩쓸고 있다.

 

시의 대표 종목 중 하나인 펜싱부는 ‘2025 전국남녀종목별 오픈대회’에서 국가대표 김정미 선수가 사브르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는 사브르와 플러레 모두 3위에 올랐다.

 

김정미와 서지연 선수는 최근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과 사브르 월드컵에도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자씨름단은 지난 1월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이재하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 장사에 올랐고, 김채오 선수가 매화급(60kg 이하) 3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는 김채오, 김은별, 김나형, 김단비 선수가 매화급에서 1~3위를 석권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유도부는 김하윤 선수에 이어 새로 입단한 국가대표 허슬미 선수가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63kg급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탁구부는 ‘2025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김홍빈·권오진 조가 남자 복식 3위를,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부는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추다인 선수가 –46kg급 우승을 기록했다.

 

육상부는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시즌을 시작했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김경태 선수가 준우승, 여자 100m 허들에서는 류나희 선수가 강세를 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