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5월 한 달간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서 야간개장 행사 ‘밤빛 정원’을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야간 입장이 가능하다.
주제정원과 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밤빛 정원’에서는 수목원의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과 더불어,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만들기(밤빛나)’, 포토존 ‘수원이’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간개장 첫날인 5월 2일(일월수목원)과 마지막 날인 5월 31일(영흥수목원)에는 풍선쇼, 음악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정원을 통해 시민들이 색다른 수목원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행사도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