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 진위면의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힐링·건강관리 중심의 관광지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다.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에서 총 8곳이며, 트리비움은 명상과 산림 치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트리비움은 자연 요소인 하늘·산·물을 반영한 설계를 기반으로 요가, 명상, 아로마 테라피, 전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숲속에 위치해 심신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선정된 관광지에 맞춤형 컨설팅, 브랜딩, 마케팅, 상품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관광 품질을 제고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웰니스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지역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트리비움과 같은 공간이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