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구부가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에서 전 경기 승리로 7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으며,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주관했다.
화성시는 영천시체육회(3:0), 부산시체육회(3:0), 현대제철(3:0),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결승전(3:1)까지 모두 승리하며 무실패 우승을 기록했다.
임태복 감독을 비롯해 강보식 코치, 김성연, 주장 이동석 등 총 18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강보식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이현승은 최우수선수상을, 김현웅은 공격상, 하덕호는 세터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연속 우승은 선수단의 헌신과 조직력의 결과”라며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 배구부는 실업배구 최상위권 팀으로서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