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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고양시, 노후공원 11곳 정비에 76억 투입

도심공원 리모델링 본격화…어린이공원 포함 총 10만㎡ 재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 내 노후 공원 11곳을 대상으로 총 76억1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도시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리모델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덕양구 동산꽃맞이공원에는 1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자작나무 숲길, 장미화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하며, 총 2만7536㎡ 공간을 재정비한다. 작년에는 2억5천만 원으로 잔디광장을 먼저 조성했다.

 

화정동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화수공원은 낡은 보도블록 교체와 수목 식재에 5억 원을 투입해 3000㎡ 공간을 개선한다.

 

가좌근린공원은 총 17억 원으로 산책로 재포장, 진입광장 재구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상 면적은 5만155㎡다.

 

어린이공원 9곳에는 총 41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달빛, 꽃물, 개나리어린이공원 등은 별도 소방안전교부세 2억1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시설 교체와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덕이동 한별어린이공원은 5억 원을 들여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백석동 간이어린이공원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도비 포함 총 5억 원이 투입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정비는 공원을 시민 일상의 쉼터이자 공동체 공간으로 되살리는 사업”이라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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