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수여됐으며, 수원시와 함께 31개 시·군 중 2곳만 선정됐다.
시는 2023년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연구용역을 통해 2025~2027년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계획에는 신규사업 8건을 포함한 총 20개 과제가 담겼으며, ▲1인당 연 1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2025년)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2024년) ▲청년 종사자 지원(2025년) ▲건강검진비 지원(2026년 예정) 등이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사의 근무 환경 개선이 곧 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시가 앞장서 실질적 처우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