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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피해자 지원센터 가동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주민·상인 대상 피해 접수 및 보상 연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민원 접수와 동시에 상담 및 행정지원이 이뤄지는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피해 접수는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전화와 온라인(국민신문고·광명시장에게 바란다) 접수도 가능하다.

 

센터는 ▲회복(피해)지원반 ▲외부기관 지원반 2개 반으로 구성됐다. 회복지원반은 광명시 4개 부서 팀장이 직접 민원을 처리하며, 외부기관 지원반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관계자가 보상과 회복 절차를 담당한다.

 

광명시는 사고 이후 시장 직속 민원대응TF도 가동 중이다. 피해 주민 22세대에 대해 임시 주거시설 ‘안전해홈’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시 차원의 행정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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