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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숨은 독립운동가 찾는다 유공자 발굴 연구 착수

12월까지 문헌조사·서훈 신청 추진…공적자료 체계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도내 숨은 독립운동 유공자와 참여자 발굴에 나섰다.

 

도는 14일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12월까지 독립운동 참여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해 서훈 신청까지 추진한다.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기록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1531명(본적 기준)으로, 전체 독립유공자 중 8.3%에 그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여해 발굴 방법론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계기”라며 “발굴된 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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