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6~2029년을 대상으로 한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과 지속가능한 아동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며, 2024년 실시한 제4차 아동친화도 조사 및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정책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가정환경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세부과제를 마련해 40개 전략과제 사업을 추진 중인 15개 부서 협업체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