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용인특례시, 시민과 함께하는 용인FC 창단 보고회 26일 개최

시청 에이스홀서 창단 추진 경과·비전 공유
이동국 TD·최윤겸 감독 등 지도자 첫 인사
창단준비위 발족·조례 신설 등 절차 신속 진행
K리그 가입 승인…창단 사실상 확정 단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용인FC(가칭)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창단 취지와 추진 경과, 운영계획, 향후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보고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창단준비위원회 위원·고문·자문위원, 용인FC 관계자가 참석한다. 축구단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자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첫 공식 인사를 전한다.

 

이어 창단 추진 경과, 향후 일정, 시민구단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고, 시민과의 의견 교류 시간도 마련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축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뒤, 4월에는 관련 조례 신설과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5월부터 7월까지 단장과 지도자진 구성을 마쳤으며, 이달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아 사실상 창단이 확정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과 축구인이 함께 만드는 구단이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