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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용인문화재단, 시민 전용 티켓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 첫 선

용인 시민만 대상 공연 티켓 1만원 특별 판매
첫 공연은 무용극 '유관순의 얼' 9월 25일 진행
상설·뮤지컬 공연 등 순차적 할인 혜택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용인 시민만을 위한 특별 티켓 할인 이벤트 ‘만원 조아용’을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재단이 기획한 공연에 한해 관람료를 1만원으로 책정해 시민 누구나 저렴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원 조아용’은 1만원 할인 혜택과 용인의 마스코트 ‘조아용’을 결합한 이름으로, 지역 특화형 문화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할인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무용극 '유관순의 얼'이다. 용인 시민은 1인당 2매까지 전석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월 8일 처인홀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 '어텐션 라이브-너드커넥션X밴드히미츠'는 일반 티켓 오픈 전, 용인 시민에게만 1인 1매 우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홍련'은 시야 방해석에 한해 1만원으로 판매된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처인홀, 마루홀 등 관내 공연장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별 특성에 따라 선예매, 상시예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 시민 혜택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 시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 공연 특성에 맞춰 할인 방식을 다양화해 ‘만원 조아용’의 효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시민들이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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