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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전국 최초 푸드트럭존 주민 위탁 관리 추진

금광호수 푸드트럭존 주민 공동체 관리
영업·환경 점검 등 실질적 관리 역할 부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존 주변지역 관리 사무를 마을 주민에게 위탁하는 모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일 개장한 금광호수 청록뜰 푸드트럭존의 원활한 정착과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관리 업무를 주민 공동체에 맡기는 계획을 마련했다.

 

푸드트럭존 주변 불편을 가장 가까이서 겪는 주민이 관리 주체가 되어 쓰레기 수거, 불법 영업 단속, 환경 정비 등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탁비용은 푸드트럭 임대수익 일부(연 900만원)로 지원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해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과 지역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정책과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주민참여형 관광지 관리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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