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7℃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2.2℃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2.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배드민턴

한국, 태국주니어 3일째 전 연령대서 두루 선전…U-13·U-19 단식 강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BAT YONEX 파툼타니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째(19일)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대거 진출했다.

 

경기 결과(2025 태국주니어-3일째)에 따르면, 한국은 U-13·U-15·U-17·U-19 전 종목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단식·복식·혼합복식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U-13 남자단식에서는 안건하, 유태웅, 안우빈, 박재하, 정우진이 모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정우진은 태국의 포차라 추에아통과의 경기에서 3게임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여자단식에서도 김채원, 김하영, 박재서, 신효린이 승리해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U-15 남자단식에서는 배준엽, 박준수, 백병준, 조부건, 김다훈이 모두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높은 라운드 진출자 비율로 해당 연령대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U-17 부문에서는 단식뿐 아니라 복식·혼합복식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이아민·여서영 조는 여자복식에서 21-8, 21-14로 태국 조를 꺾었고, 혼합복식에서도 한국 선수 두 조가 모두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U-19 단식에서도 박혁, 박정빈, 이민재, 김태현 등이 나란히 승리하며 선전했다. 여자단식은 김한비, 인설아, 이송연, 최예다, 김보혜 등 출전 선수 전원이 16강에 올랐다.

 

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고른 성적이 이어졌다. 남자복식에서는 박혁·최선빈 조, 최강민·이민재 조, 전성빈·박정빈 조가 모두 승리를 신고했다. 혼합복식 역시 3개 조가 모두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각 연령·종목별 8강 및 준결승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