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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4 경기교육행정 포럼, 미래 교육행정의 새로운 방향 제시

19일, 경기도교육청 아레나홀에서 ‘2024 경기교육행정 포럼’ 개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행정포럼이 19일 경기도교육청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4 경기교육행정 포럼’을 통해 소방 안전, 소규모학교 정책, 재산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미래 교육행정을 위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 소방안전관리자의 전문성 강화 및 제도 개선 방안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원도심 소규모학교 정책 방향 ▲국공유재산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상혁 선임연구위원은 학교 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문제를 첫 번째 주제로 발표하며, 소방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 위탁 가능성을 포함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법적 기반 마련과 인력 보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성추심 선임연구위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소규모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유휴교실 활용, 폐교 재개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 플랫폼화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선임연구위원은 국공유재산 관리의 선진 사례로 양평 관내 재산 실태를 항공드론 촬영 자료와 데이터베이스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국공유재산 관리와 중장기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정호 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행정이 직면한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논의된 정책들이 경기교육의 혁신과 공공의 이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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