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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오산시, 여객기 사고 희생자 마지막 길 함께하다

이권재 시장과 조문단, 유가족 위로와 행정 지원에 총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의 장례식에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지원과 위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고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5일부터 7일까지 영광군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해 직접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소통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발인까지 동행하며 고인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산시 조문단은 국·과장을 포함한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자들이 교직원으로 근무했던 다온초등학교 교사들도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오산시는 사고 직후 합동분향소를 시청 광장에 설치해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면서 1월 10일까지 연장됐다.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는 등 지원과 소통에 힘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조용히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함으로써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유가족들이 장례를 차분히 치를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가족들과 소통하며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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