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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졸업장을 넘어 꿈으로"… 수원 영일중, 감동의 제27회 특별 졸업식

졸업생들의 추억을 담아내고 미래를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영일중학교(교장 이정임)는 지난  6일 졸업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27회 특별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 축하 공연과 모두의 졸업장 수여식으로 채워진 이날 졸업식은 따뜻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졸업식의 첫 무대는 3학년 4반과 8반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었다. 공연은 지난해 말 열린 ‘Young & One 한 꿈, 영일제’ 교육과정 발표회에서 우승한 학급이 선보인 것으로,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들이 함께 우정을 쌓으며 준비한 무대는 졸업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졸업생들의 지난 3년간의 추억을 담은 학급 동영상이 상영됐다.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은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겨주었고, 감동적인 순간들이 식장을 가득 채웠다.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특별했다. 담임 선생님들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졸업장을 수여했다. 포옹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해 졸업식장은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이정임 교장은 축사를 통해 “영일중학교에서 걸어온 아름다운 이야기 길은 졸업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초석이 되었다”며 “졸업생들이 더 나은 이야기 길을 걸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영일중학교는 2025학년도에도 인성, 미래,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슬기롭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히 학업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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