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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오산시, 2025년부터 화장장려금 지원…"시민 부담 줄인다"

화장장려금 최대 35만 원, 1124명 혜택 예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화장장려금을 지급한다. 최대 35만 원의 지원금과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사업 참여 등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했다.

 

오산시는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도 예산에 약 3억9450만 원을 편성해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 

 

사망자 연고자 또는 개장 화장을 한 경우, 1구당 최대 35만 원을 지급하며, 일부 대상은 화장시설 이용 실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장장려금 신청은 사망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화장증명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정책으로 약 1124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화장장려금 지원뿐만 아니라 평택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실무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화장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장장려금 지원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평택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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