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여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및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9시부터 22시까지 집중 학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EBS 대표 강사진(국어 윤혜정, 영어 정승익, 수학 정유빈)의 학습 코칭,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의 심화특강, 1:1 개인 맞춤 컨설팅 등을 통해 최신 입시 전략을 배우고 학습 계획을 점검했다.
오산시는 올해 ‘기초캠프’를 추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전략과 강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진학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확대, 중학교 2학년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 원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