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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보타닉가든 화성’, 화사한 공공정원으로 꽃피우다

‘Botanica Sanctuary’ 당선, 차별화된 녹색 공간 제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에서 ‘Botanica Sanctuary’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당선작은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으로,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 4개 거점공원을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가든벨트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147만8609㎡의 대상지와 7.9km의 가든벨트를 포함하며,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Botanica Sanctuary’는 공공정원 2.0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고, 반석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Belvedere 360°’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공간을 제안했다.

 

이 설계는 화성특례시만의 차별화된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된 설계는 2025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공사가 착수된다.

 

김선일 보타닉가든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설계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만의 차별화된 공공정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보타닉가든 화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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