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0~60대 중장년층을 위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거점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는 약 427만 명, 경기도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중추적인 인구층이다.
경기도는 이들이 보다 나은 경제적, 사회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시군 자율형, 도 직접형 3가지 모델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거점형 사업에는 협성대(화성), 한세대(군포), 서정대(양주), 한경대(안성) 등 4개 대학이 참여, 각 시군과 협력해 인생 재설계, 취업 교육, 커뮤니티 활동, 일자리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상담, 교육, 일자리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애 전환기를 돕는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운영체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설계와 경제적 재도약을 돕기 위해 행복캠퍼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