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2억3천400만 원을 확보했다. 2025년까지 총 3억7천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관내 31개 학교에 대한 체육관 개방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광명시는 기존에 41개교 중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지속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관 청소·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며, “체육관 개방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