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의 경기도 분담률 상향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군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추가적인 분담을 요구하며, 광역지자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와 학교급식비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외에도 영상문화단지 그린벨트 해제, 교외선 청원건널목 관리 예산 지원 등 3개 주요 현안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가 시군에 미치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률 상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