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월 15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공연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길놀이’와 ‘수원지신밟기’ 공연 후, 128개 팀이 참가하는 윷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1~3등 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떡메치기, 부럼깨기, 주먹밥 나눔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은 윷놀이 대회에 경품을 후원하고, 수여성병원은 안전을 위한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