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5년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을 위한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GH는 지난해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을 위한 ‘포용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8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34명으로 늘렸다.
이번 채용은 베이비부머 30명과 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는 일반 부문(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등)과 사옥미화·구내식당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된다.
장애인 채용은 물품 분류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는 3월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