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체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약 4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는 구호로 사기를 북돋았다. 행사는 선수대표 선서, 시기 전달식, 승리 기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3년 준우승, 2024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첫 종합우승을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온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다짐”이라며, “올해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방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제도 마련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돌봄 사각지대, 이동권 제약 등 현실의 장벽이 남아 있다”며 “이제는 시혜적 접근에서 벗어나 15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관련 조례 제·개정과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복지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정책이 도입되도록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이 허물어질 때 찾아온다”며 “경기도가 모두에게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대한민국 반도체 수도를 꿈꾸는 용인특례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 용인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ESG혁신대상’을 수상했다.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상은, 최근 3년간 실시한 243개 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된다. 수상의 핵심 배경은 용인시의 온실가스 40% 감축 로드맵.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5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총 177개 세부이행과제를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학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 어린이집연합회 등과 ‘탄소중립 원팀 협약’을 체결해 교육과 실천을 연계한 생태전환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 청사 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관계 기관 및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공사, LH, 경기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무추진단을 기존 20명에서 28명으로 확대하고, 효율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철도시설 주변 공유지를 활용해 토지 매각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우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교육현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교육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8일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디미고)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방향 및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김종현 디미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안산시가 수도권 최초로 선정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 수립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시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안산시의 중장기 교육도시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 8기 시정방향에 따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간부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고대안산병원, 원곡동,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대부도, 백운공원 등에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18일 싱가포르에서 미국 부동산개발사 크레이그앤비치(Craig & Beach)와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에서 크레이그앤비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물원 조성과 개발 컨설팅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60만㎡ 부지에 대한 투자 의향서를 주고받았다. 크레이그앤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는 현재 공립식물원과 수직형 스마트팜, 지하 열에너지 재활용 설비를 포함한 ‘에코 플로우 파크(Eco Flow Park)’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지난 16~18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노베이트 360과는 고양 경자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과는 호텔 유치 논의를 진행했다. IHG는 오는 7월 고양시 방문을 예고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암센터와는 바이오·의료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는 향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4·19 혁명 65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4·19 정신을 잊지 않고 굳건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65년 전, 국민들은 불의와 독재에 맞서 자유와 정의를 외쳤고, 그 희생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다”며 “당시 혁명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존경을,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그날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시민들의 깨어 있는 의식과 용기,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19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며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18일 공식 발족했다. 위원회는 축구인, 지역 인사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이동국·최진철 전 국가대표와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등 축구계 인사를 비롯해, 역대 시장 6명을 포함한 고문단 14명, 자문위원 74명이 참석했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으로 구성됐으며, 축구단 창단 자문, 시민 의견 수렴, 관심 제고 역할을 맡는다. 향후 후원회 전환도 검토 중이다. 위원회는 내달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 추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6월까지 K리그2 가입 신청을 마치고 9월 가입 승인, 내년 2월 창단식, 3월 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정당·정파 구분 없이 구성된 위원회가 시민 역량을 결집했다”며 “축구단이 시민 정서와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홈구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 시는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2025년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열고 교육정책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수원 남부청사에서 열렸으며,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교교육 중심 지원 ▲경기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방향 ▲경기온라인학교 확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총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임 교육감은 토론회에 앞서 “서울대 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은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부분이 있다”며, “학생 역량 중심의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을 설계하고, 도교육청은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 방식에 얽매여 미래를 희생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주요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교육 섹터’별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교육청은 해당 과제들을 중심으로 정책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동탄트램) 건설을 위한 입찰공고를 18일 나라장터에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현장설명회를 거쳐 약 4개월간의 기술제안서 평가를 통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적격자 선정 즉시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서는 조달청의 ‘기술형입찰 사전검토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행정 절차 소요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 화성시는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발주서류 사전 준비 및 행정절차 병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다.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대비 132억 원 증액됐다. 시는 노무비와 제경비 등 2025년 단가를 반영해 공사비를 현실화함으로써 입찰 유찰 가능성을 낮추고 시공사의 참여를 유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시민 이동 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착공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을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16일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특위 발대식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 임윤태 직능위원장, 서쌍원 혁신리더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 강연에 나선 차지호 의원은 ‘챗GPT와 혁신을 통한 대전화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짚었다. 성길용 부의장은 “AI는 도시 효율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AI혁신도시는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공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약자 배려가 포함된 지속가능한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정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AI혁신도시 특위를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산업 재편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포천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도는 18일, 경기도의회가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을 국무총리실과 국회,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특례지침 마련과 특구 지정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 보상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산업부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제도에 수도권 관련 지침이 없어, 경기도는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도는 해당 제도를 통해 포천시가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협의한 바 있다. 앞서 3월 12일과 20일, 4월 3일에는 방문을 통한 요청, 4월 17일에는 추가 공문도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및 국가 재정지원 기준 개정 과정에서 수도권이 제외된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외면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성인재 균형발전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