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부의 추가 예산 지원으로 8월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이 절반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8월 7일 기준 인센티브 예산 소진율이 50%대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1인당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최대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즉시 지급된다. 수원페이는 지역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부 제1차 추경 예산 확정으로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8월에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아직 충전하지 않은 시민은 서둘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페이 발급과 충전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페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시민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는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그분들의 삶과 뜻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평화나비 주최,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구성된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국회의원, 시민들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환영사와 기념사에 이어 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피해자 증언 영상과 관련 사료를 볼 수 있었고,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평화 메시지 작성과 나비그리기 활동이 마련됐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91년 8월 14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 프로그램의 두 번째 일정으로, 지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 방문에 이어 진행됐다. ‘아소하’는 시장과 행정이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약속하는 생활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수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주민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사안은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시설 개방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안을 마련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광덕근린공원 운동기구 주변 정비 요청도 나왔다. 이에 박 시장은 “운동기구 보수와 함께 바닥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철산교 교통체증 완화, 금연아파트 및 층간소음위원회 제도 보완,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각 사안별로 관계 부서와 검토해 실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 Ⅰ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상권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Ⅰ유형과,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Ⅱ유형으로 나뉘며,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가 1대 1로 매칭 지원된다. 시흥시는 도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11개 시군 중 최대 규모다. 1차 연도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60억 원이 추가 지원될 수 있다. 시는 시흥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와 함께 선셋마켓 조성,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경안천로 7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에서 8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간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해 지난 5월 13일 개관했다. 연면적 1737㎡ 규모에 1층 카페, 2층 박세리 기념관과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3층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8~9월에는 박세리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의 삶과 나눔 철학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시민 음료 만들기 체험,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SERI 골프 아카데미’가 열린다. 9월 1일 시청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 전 감독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11월 1일에는 박 전 감독과 여러 종목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 ‘SERI PAK with 용인 Par-Tee’가 진행된다. 골프 퍼팅 챌린지, 체험존, 피크닉 공간, 푸드트럭존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북카페에 총 3698권의 도서를 비치해 시민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산책 앱 ‘걸어용’에서는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명소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이 9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기려 2017년 8월 14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경기도는 2016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생존 피해자와 나눔의 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기념사,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해외 꽃배달 영상, 이옥선·박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두 할머니는 중국에서 위안부 피해를 겪고 귀국 후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활동을 하다 지난해와 올해 별세했다. 국중범 위원장은 “피해자들의 용기가 일본 정부의 역사 범죄를 세상에 알렸다”며 “공식 사과와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당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합의 등 친일·굴욕 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재정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을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무대인 e스포츠 대회 결선에는 505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가 나선다. 리그 오브 레전드(관내 중·고등학생)와 FC온라인(관내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 단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대회도 열린다. 브롤스타즈 랜파티, 포토존, 코스프레 체험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젠지 이스포츠 브롤스타즈 선수 BONO, Cookie, Moding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강민·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 맞대결도 준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잊고 시민들이 모여 즐거움과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배드민턴 종합 브랜드 비렉스(VIREX)가 ‘승리의 왕관’을 뜻하는 이름처럼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셔틀콕 ‘VIREX V3’를 출시하며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신제품 라인업 선보임과 함께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비렉스는 최근 ‘VIREX V3’ 셔틀콕을 공식 출시했다. 브랜드명 ‘VIREX’는 승리를 뜻하는 ‘Victory’와 왕을 의미하는 ‘Rex’를 결합해 ‘승리의 왕관’을 상징한다. 이번 제품은 고급 흑색 거위 깃털을 적용하고, 특수 절단·가공 기술로 타구감과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1등급 거위 깃털을 엄선해 비행 안정성을 강화했고, 보습 처리와 내구성 유지 기술을 접목해 장시간 경기에도 품질 저하를 최소화했다. 셔틀 코르크는 천연과 인조를 혼합한 2단 구조로 제작돼 타구 시 흔들림이 적고, 탄성이 우수하다. 비렉스 관계자는 “V3 셔틀콕은 아마추어부터 실업·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고급 경기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비렉스는 이번 셔틀콕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라켓·가방·의류 등 배드민턴 전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8일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 의원, 정명근 시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장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은 장학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만큼, 의회도 배움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메이에르 앙상블 축하공연과 꿈 드림 장학생 대표 윤성·이강녀 학생, 김수현 장학생의 대표 선서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교육의 공정성과 기회의 균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을 지역기업과 함께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8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과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브랜드 기준에 맞춘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협력한다. 시는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으로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든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모닝광명’ 선물세트 3종은 샴푸·바디워시, 디퓨저·파우치, 드립백 커피·구움쿠키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품 출원을 마치고 ㈜저스트바이브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