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청년을 대상으로 30개 기업이 146명을 채용하고, 중장년층 채용에는 5개 기업이 3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계층을 위한 4개 기업이 45명을,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5개 기업이 32명을, 여성 구직자 채용에는 6개 기업이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대학교와 아주대학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포함한 17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지문 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본 행사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1시에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이미지 전략!’을 주제로 하는 취업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아카데미’를 9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시티투어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산해양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매년 운영돼 온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총 5,404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운영되는 체험은 △안산호수공원의 페달보트·도넛보트 체험 △안산천 하구 선착장의 해상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보트 체험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안산호수공원 내 호반2육교 인근에서 진행된다. 해상안전교육은 1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인터넷 접수 후 일정이 조율된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운영되는 안산시티투어버스를 해양아카데미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목요일 평일 코스를 이용하면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거쳐 호수공원 보트 체험까지 할 수 있다. 투어버스는 15인 이상 단체 또는 개인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서울 광화문역(요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과 연천군의 활성화를 위해 760억 원 규모의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연차계획으로, 생활인구 확대, 지역 일자리 증대, 정주환경 개선을 핵심 목표로 34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는 ▲가평군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연천군 경원선 폐선 활용 복합휴게공간 조성 등 관광 기반 확대가 추진된다. 가평군은 자연경관과 문화축제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며, 실제 생활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사례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농산물 유통·가공 지원 ▲가평 청년 창업자 임차료 및 상품화 지원 ▲연천 청년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기업 유치 및 지역 내 고용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확·포장 ▲취정수장 증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육아지원센터 운영 ▲보건소 장비 확충 등이 추진된다. 주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7일, 도내 27~39세 청년의 결혼·출산 현황을 담은 ‘경기도 청년세대 가족형성통계’를 처음으로 공표했다. 해당 통계는 통계청 인구동태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국 최초의 청년 가족형성 승인통계다. 2022년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3~1995년생 233만6000명 중 56.7%가 미혼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미혼율이 64.5%, 여성은 48.1%로 남성이 더 높았다. 특히 30세 미혼율은 2015년 61.6%에서 2022년 76.1%로 14.5%p 증가했다. 이는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미혼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산 통계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 여성의 60.2%는 자녀가 없으며, 기혼자 중 자녀가 없는 비율도 24.3%에 달해 출산이 결혼의 당연한 결과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22.7%로 집계됐다. 사용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며, 대기업과 공공부문 종사자에서 사용률이 높아 제도 활용에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출생, 혼인, 출산, 육아휴직 등 인구 관련 행정자료를 연계해 분석한 것으로, 도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시군별 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홍보를 위해 내비게이션 기반 실시간 음성 광고를 도입한다. 도는 티맵(T MAP)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축제 개최 지역을 운행 중인 운전자에게 15초 분량의 음성 광고를 송출한다고 7일 밝혔다. 광고는 축제 시작 2주 전부터 송출되며,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속도로 등 주요 경로를 지나는 차량에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광고 대상은 올해 경기도가 선정한 19개 대표 관광축제다. 가장 먼저 홍보가 시작되는 축제는 4월 25일 개막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이천 도자기 축제로, 4월 11일부터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예를 들어, 중부내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인근 4개 고속도로 구간에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제공된다. 도는 이번 홍보 방식을 통해 운전 중 정보를 접하는 실효성 있는 홍보 수단으로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티맵 연계를 통해 축제를 실시간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축제 참여율을 높이고, 축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2006년생)부터 23세(2002년생)까지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90명이다. ‘누림통장’은 중증장애인이 매달 10만 원 이내로 저축하면, 경기도와 시·군이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4개월이며,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50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2022년 19세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해마다 연령대를 넓혀왔다. 2024년에는 1002명이 만기 수령자로 45억7344만 원을 받았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본인이 아니어도 직계존속이나 같은 가구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나,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가입된 경우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경기도는 근로 기반의 기존 청년 지원사업에서 소외된 취업 어려움이 큰 중증장애청년을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하나 복지국장은 “누림통장이 중증장애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교통정체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며 도심 교통체계 혁신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경의로와 고양대로를 중심으로 총 84개소에 스마트교차로를 설치하고, 주요 간선도로 7개 구간의 신호체계 개선에 나선다. 신호 최적화와 실시간 교통 제어를 통해 통행속도 향상과 지체시간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교차로는 CCTV 기반 영상검지기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시간대별로 신호주기를 자동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고양대로 스마트교차로 42개소와, 새롭게 구축한 경의로 16개소에서는 시범 운영 결과, 평균 통행시간이 최대 19.6초 감소하는 등 효과가 확인됐다. 경의로 곡산역~가구단지사거리 7.6km 구간에는 스마트교차로 16개소와 감응신호 시스템 1개소가 설치됐고, 고양대로 법곳IC~일산초교 13.2km 구간에는 추가로 스마트교차로 13개소와 감응신호 시스템 7개소가 올해 말까지 확충된다. 감응신호 시스템은 차량이나 보행자가 감지될 때만 신호를 작동시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시는 고봉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배곧텃밭나라에서 ‘2025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리며,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 11일로,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와 흙(土)을 상징하는 숫자 조합에서 착안돼 2015년 도시농업 단체를 통해 제정됐고,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흥시는 지난해 성남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기도 기념식을 주관한다. 주요 행사는 ▲도시농업 유공자 포상 ▲도시농부 선언 ▲엽채류 모종 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기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업 기자재 판매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시는 고령자 등을 위한 17개 ‘행복실버텃밭’ 개장과 ‘어린이 농부학교’ 개교식도 진행해 도시농부 공동체 활동을 본격화한다. 부대행사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주최하고,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치유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시는 현재 시민행복텃밭 3곳(배곧텃밭나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제2차 창업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 18일까지 지원 대상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첨단기술, 친환경 분야 등 혁신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최대 10개 팀에는 사업화 개발, 홍보·마케팅, 재료·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창업자금이 최소 1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 기업에는 창업 공간, 교육,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와 함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 또는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창업자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성, 사회적 가치, 기업가정신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5일 황구지천과 고색뉴지엄 일원에서 열린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구와 권선구민 화합대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비 오는 날씨에도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재광 의원, 이대선 의원, 조미옥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지역 홍보 및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EM 흙공 만들기, 이색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현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한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5일과 6일 양일간 열렸다. 플리마켓, 친환경 캠페인,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