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가스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도민 4만3백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빅데이터 기반 위기정보를 활용해 실제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지원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1월부터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위기정보 대상자 4만3백 가구를 전수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확인된 3만9700명과, 도가 추가 선정한 6백 명을 합한 규모다. 도는 특히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는 전월세 취약가구 가운데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수도·가스요금 체납 이력이 있는 6백 명을 추가로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상수도사업본부 등 21개 기관의 47개 위기정보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대상 가구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확인될 경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연계하고, 필요 시 민간 자원과도 연계해 지원한다. 한경수 복지사업과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특히 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 컬처패스’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도서 구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경기 컬처패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2만5천원에서 최대 6만원으로 올리고, 지원 분야에 도서를 새롭게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도서 등 문화·여가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소비쿠폰 사업이다. 이번 개편으로 지원 분야는 기존 6개에서 도서가 추가돼 모두 7개로 확대된다. 도민은 연간 누적 한도 내에서 분야 구분 없이 쿠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도 확대됐다. 숙박 분야에는 3만원 할인 쿠폰 1종이 제공된다. 공연은 8천원과 2만원, 영화는 6천원과 1만원 할인 쿠폰이 각각 2종씩 지원된다. 전시·스포츠·액티비티·도서 분야에는 각각 1만원 상당의 문화소비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실제 결제 금액에 맞춰 선택·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연 분야에서 ‘만원의 행복석’을 이용할 경우 8천원 쿠폰을 적용해 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하면서 관내 전체 양돈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농장은 돼지 2459두를 사육 중이었으며, 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전두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장 입구에는 방역초소가 설치됐고, 방역차량 20대가 투입돼 집중 소독이 실시 중이다.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관리지역) 내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보호지역) 내 4개 농가 1만3545두, 반경 10km(예찰지역) 내 18개 농가 3만4695두가 사육되고 있다. 안성시는 ASF 감염 축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158개소 농장 33만여 마리에 대해 예찰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공무원 75명이 투입됐다. 이번 확진은 올해 1월 16일 강릉시에 이어 1주일 만에 발생한 사례이며, 전국 ASF 누적 발생은 2019년 이후 57번째다. 안성시는 24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경찰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새만금 이전을 주장한 전북 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치적 야망으로 국가 핵심산업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24일 MBN 뉴스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2023년 3월 정부 발표로 조성 계획이 확정됐고, 2024년 12월 31일 정부 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 보상도 시작돼 현재 30%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는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도 체결한 상태”라며 “이런 시점에 이전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정치 논리”라고 일축했다. 특히 “산단 전력과 용수 문제는 이미 정부가 수립한 전력수급 기본계획과 국가 수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결되고 있다”며 “정부가 계획대로 이행만 하면 되는 문제를 정치권이 흔드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새만금 이전론의 핵심인 전력 공급 주장에 대해 수치로 반박했다. 그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량은 0.3GW로 반도체 라인 하나도 못 돌리고, 10기를 돌리려면 15GW가 필요한데, 이걸 태양광으로 충당하려면 새만금의 3배 땅이 필요하고 100조 원 예산이 든다"며 "대통령도 이 보고를 받고 ‘물리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민주 오산시장 출마예정자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산과 화성이 역사적·지리적으로 하나의 생활공동체라고 밝히며 상생 협력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오산과 화성은 행정구역을 넘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해 왔다”며 “광주·전남,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산과 화성의 하나 됨도 시민의 뜻을 전제로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산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 메가시티 구상 필요성을 언급하며, 화성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생활권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경제·민생·교통·문화·체육·환경·일자리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단기적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행정 통합 가능성까지 열어두되, 모든 논의의 기준은 시민 우선 원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화성 광역 협력과 경기남부 메가시티 구상에 대한 공개 제안으로, 향후 지역사회와 정치권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발언은 오산·화성 광역 협력과 경기남부 메가시티 구상에 대한 공개 제안으로, 향후 지역사회와 정치권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기업 환경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분야에서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든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안산시는 서울·인천과 인접한 수도권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행정 지원 체계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 여건은 한층 강화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국책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4105억 원의 투자와 8조4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안산시는 창업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22일 열린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식 통보받았다. 투자심사 과정에서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연결 필요성을 중심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현행 모란차량기지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515억원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주요 업무·산업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남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철도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기획예산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앞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1.03으로 도출했다. 이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B/C 0.76보다 0.27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성남시는 교통수요 예측 정밀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경제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공식 동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독서국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과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공식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국회,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체로, 독서국가 프로젝트의 정책화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의 축사에 이어 이재준 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이 함께 독서국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생각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23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2일까지 11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졌으며, 회기 결정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은 열정과 도약을 상징하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라며 “성남시가 강인한 추진력과 도전의 기운을 바탕으로 시민 삶 속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와 함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회기”라며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올해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이자 제9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임기 마지막 해라는 점도 언급했다. 안 부의장은 “남은 기간 동안 그간의 의정활동을 차분히 돌아보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판단과 실천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충실한 설명과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23일 열린 제30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성남시는 여전히 행정 혼란과 기회 상실의 늪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원은 연설에서 지난 3년간의 국정 혼란과 정권 교체 이후의 변화 흐름을 언급하며, “이제 정치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책임을 증명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원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시정 운영을 직접 거론하며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순간마다 행정이 지연되면서 재개발·재건축, 공공의료, 지역경제 전반에서 혼선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속도가 아니라 원칙과 공정이 기준이 돼야 한다”며, 절차 간소화와 예측 가능한 행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표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 월곶–판교선, 수서–광주선, 경기남부광역철도, 성남 트램 사업을 차례로 언급하며 “노선 나열이 아닌 생활권을 연결하는 실질적 철도망 완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대책으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