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K리그1 ‘지지대 더비’ 3차전을 앞둔 26일, 수원과 안양 두 시장이 또다시 유쾌한 SNS 공약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안양시장인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시장은 “이번엔 패배한 구단주가 결승골 세리머니를 따라하고 인증샷을 남기자”고 제안했다. 최 시장은 “생각만 해도 유쾌하지 않느냐”며 “이번 더비의 세리머니 주인공이 누가 될지 감이 온다”고 덧붙여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시장의 공약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이재준 수원시장이 “패배한 구단주는 상대팀 유니폼을 입고 인증샷을 남기자”고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이 “좋다”며 화답했고, 4월 19일 열린 1차전에서 FC안양이 수원FC를 3대 1로 꺾은 뒤 공약 이행을 독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약속대로 FC안양 유니폼을 입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승부보다 중요한 것은 약속과 소통”이라고 밝혔다. 두 시장의 재치 있는 응수는 지지대 더비를 단순한 승패를 넘어 참여형 지역 스포츠 문화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자치단체장이 K리그 구단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팬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K리그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참여 확대에 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오문섭 의원(국민의힘, 반월동·동탄3동)은 22일 반월동 L아파트 단지 내 악취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원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가스 냄새가 심할 뿐 아니라 백화된 개수로 퇴적물, 물고기 폐사 등 하천 오염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민들은 “창문도 열 수 없을 정도”라며 생활 불편을 호소했다. 현재 환경지도과, 하수과, 복지위생과 등 시 집행부 3개 부서가 하천 수질검사, 폐수 유입 지점 확인, 개인하수 처리시설 조사 등을 통해 다각적 원인 규명에 나섰다. 오 의원은 “악취는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다음 주 초 관련 부서장들과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8월 5일 화성시청 앞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이재식 의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출입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담은 복달임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의회 출입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재식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전원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의장단의 참석은 수원시의회가 여야를 넘어 화합과 협치, 소통의 의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정파를 떠나 시민을 위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 운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재식 의장은 “언론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다리이자, 의정활동의 거울”이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언론과의 정례적 협의를 강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4일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에 포함된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도시 조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서울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개 핵심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로 의미가 크다”며 “지역공약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당정이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19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필기시험 응시자는 온라인 채용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 30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면접시험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68명(일반 238명, 장애인 23명, 저소득층 7명) ▲전산 7명 ▲사서 14명 ▲공업 5명(전기) ▲식품위생 6명 ▲시설 17명(토목 4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2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23일 치러지며, 공직자 자세와 전문성, 의사 표현, 품행과 성실성, 창의력 등을 종합 평가해 9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 안내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가구거리’와 ‘의왕역’ 일원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24일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63개소(의왕가구거리)와 92개소(의왕역)의 점포가 밀집한 대표 상권이다. 2021년 지정된 ‘의왕예술의거리’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상인회·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지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교부식에서 김성제 시장은 상인대표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상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상권 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마을 단위에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통합지원 기반을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공동체·청소년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악 공연과 합창, 커팅식과 공간 라운딩, 전시·체험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공했다.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식물 심기, 전통놀이, 공모사업 결과 전시 등 40여 개 단체의 활동이 시민과 만났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센터가 공동체 회복과 시민 삶의 연결 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완규 한국노동교육신문 대표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인터넷신문의날 기념식 &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김 대표는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보도와 올곧은 언론 윤리 실천을 통해 공익적 보도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사회 전체가 주목하게 만드는 것이 언론의 본질”이라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저널리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표창 사유에서 “김완규 대표는 노동전문 언론을 통해 산업현장의 갈등을 균형 있게 조명하고,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편집을 바탕으로 언론의 공공성 회복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은 2014년 창간 이후 노동자 권익 보호, 산업안전, 노동법 교육, 현장 미담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노동 중심 저널리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 또는 축하 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이 23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각계각층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만균 회장은 1941년생으로, 중앙일보와 구 신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이후 기호일보, 제일경제, 수도권일보, 중부일보 등 다수의 지역 일간지 편집국장을 역임하며 60여 년 언론 외길을 걸어온 원로 언론인이다. 뉴시스통신사 대기자 및 강원취재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중앙과 지역 언론의 현장을 폭넓게 아우르는 언론인으로 평가받아왔다. 2017년에는 서울뉴스통신, 새수원신문, 경인종합일보, 경인경제, 새연합신문, 강원종합복지신문, 페이퍼뉴스, 동방일보 등 8개 매체를 통합한 삼정미디어그룹을 창립해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정심(正心)·정도(正道)·정행(正行)’이라는 언론 철학을 실천하며 책임 있는 미디어 경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경기도는 표창 사유에서 “신 회장은 언론인의 사명감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 미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영화 미디어큐 대표가 23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화 대표는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 저널리즘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30여 년간 안양을 기반으로 한 지역 언론 활동에 헌신하며, 인터넷신문 미디어큐의 대표와 안양광역신문 편집인으로서 지역 여론 형성과 공론장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사)경기언론인협회 대외협력분과위원장, 경기도기자단 홍보국장 등을 맡으며 언론단체의 중심 역할도 해왔다. 대한교과서 사회과 교과서 집필, 청소년재단 교육강사, 학교 운영위원장 등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국민연금공단 심의위원, 안양시의회 공무국외 심사위원, 법무부 보호관찰소 특별위원 등 공공 정책 참여에도 앞장섰다. OBS ‘토론합시다’ 프로그램의 여성 최초 패널로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칭찬합시다 운동’ 대상 수상, 소비자 교육 강사 활동 등으로 문화·여성·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