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89명에게 총 2억1013만 원의 포상금을 19일 지급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임종철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직장운동부 입상 단원 포상금 전달식’을 열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하키, 육상, 태권도, 테니스, 빙상, 배드민턴, 펜싱, 복싱, 장애인탁구, 볼링 등 10개 종목, 1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1~6월 78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0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8개 등 모두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은 선수는 배드민턴팀 조건엽으로, 세계 혼합 단체 선수권대회 등 9개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 915만 원을 받았다. 또 지도자 15명에게도 총 4428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련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입상 선수와 지도자를 포상금으로 격려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18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해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후원,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3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체급·종목별로 기량을 겨루며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대회는 신인 발굴과 실전 적응 훈련의 기회로도 마련됐다.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 강화와 과학적 훈련법 공유, 역도 전반의 정보 교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도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스포츠”라며 “선수들의 도전 속에서 관객과 도민이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장애인체육을 체육정책이자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장애인체육 예산을 전년 대비 32%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인 기회소득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및 화생방테러 대비 훈련을 20일 실시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청사거리범계사거리비산사거리 구간에서 5분간 차량 통제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건물 지하로 이동해 라디오(FM 97.3MHz)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훈련 상황을 확인한다. 이어 오후 2시15분에는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한 뒤, 오후 2시20분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한다. 동안구 비산동 이마트 안양점에서는 주민 대피 시범훈련과 함께 행동요령 교육이 마련된다. 같은 시각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는 화생방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열린다. 2506부대, 화생방 대테러부대,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만안보건소 등 6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해 생물작용제 테러 상황에 대응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길배 전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제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정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63년생인 정 이사장은 경기아트센터 문화사업본부장, 동랑예술원 예술사업본부장,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문화기획·경영·제작 분야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았다. 정길배 이사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25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 주관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과 자치계획(안) 수립 등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돼 주민 제안 사업이 다수 상정된다. 총회는 각 읍면동에서 하루씩 열리며, 운영·결산 보고, 자치계획 발표와 토론, 참여예산 제안사업 투표, 감사 결과 공개 등이 진행된다.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총회 준비에 힘쓴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의견을 모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정하는 민주주의 현장”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주민총회 결과를 반영해 2026년 자치계획을 최종 확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9일 경기도의회 양당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을 사전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도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도의회와의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 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해 도로와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되는 등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파주시는 누적강수량이 317.5mm에 달했으며, 도 평균은 160.1mm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 원을 포함해 5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응급복구비는 ▲시설물 긴급 복구 ▲잔해물 및 토사 처리 ▲위험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와 긴급조치에 사용된다.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성능 보강 등에 사용 가능한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20일까지 피해 시군에 응급복구비를 교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5개월을 맞아 추진 현황과 쟁점을 점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향 와우고 교사가 ‘고교학점제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한 뒤, 경기교사노조와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토론에 나선다. 신미숙 의원은 “시행 이후 교원 확보, 교육과정 격차 해소, 고교 평가와 대학입시 연계 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고교학점제 개선 TF위원장으로서 현장의 애로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도내 학생들이 직접 의정 활동을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접수한 결과, 1차 시나리오 서면 심사를 거쳐 초등부 4개 팀, 중·고등부 4개 팀 등 총 8개교 5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서면심사 점수와 본회의장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경연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달력·호소력·진행능력·발언태도·시간 준수 등이 평가 기준이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우수팀과 참가 학생, 지도교사에게 의장상과 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김진경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라며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를 통해 도민과 더욱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18일 백석예술대학교(산학협력단장 임경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홍보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아트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 전공 학생들에게 축제 기획과 운영, 마케팅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백석예술대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SNS를 활용한 사전 홍보와 행사 현장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재단 이사장 표창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산업 정보 교환,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및 인적 교류 확대, 취업 연계 지원,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오영균 대표는 “대학생들과 함께 수원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선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경기대, 혜전대와도 연계해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