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권혁우 부위원장이 수원시의회의 브리핑룸·다목적실 대관이 최종 불허되자 강하게 반발했다. 권 부위원장은 3일 입장을 내고 “민주적 절차가 실종된 폐쇄 행정이며 정치적 권리 침해”라고 주장했다. 반면 수원시의회는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조례 시행규칙에 따른 행정적 판단일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반박했다. 권 부위원장은 오는 5일 예정된 출마 선언을 위해 의회 시설 대관을 신청했으나, 의회사무국은 ‘내부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이어가며 결정을 미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 시설 사용 여부 판단에 비정상적 시간이 소요됐다”며 “행정 절차라는 이름의 ‘무언의 규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권 부위원장은 직접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출마 선언 장소로 지방의회 브리핑룸 사용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의회가 불허 결정을 내린 것은 “경기도의회의 개방적 운영과 비교해 시대착오적이며, 외부의 입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의회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즉각 냈다. 의회는 “대관 요청 공문이 지난달 30일 오후에 접수된 후 선관위 질의·내부 검토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보당 홍성규 전 수석대변인이 3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선관위를 직접 찾아 등록을 마치며 “광장 시민의 뜻을 받드는 ‘광장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1400만 경기도 변화가 곧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이라며 “도민 일상에서 진보정치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원내·원외를 포함해 당내 선출절차가 모두 완료된 진보당의 유일한 공식 후보로 등록된 상태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공과대 도시공학과 입학 후 정치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 화성노동인권센터를 운영하며 노동·시민운동에 참여해 왔고, 진보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진보당 전신인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현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한 바 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3일 오전에는 진보당 홍성규 후보를 비롯해 새미래민주당 정국진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후보 등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며 경기도지사 선거전이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창작발레 갓(GAT)을 27일 오후 7시 30분 동탄아트홀 메인 무대에서 선보인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클래식·발레·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개관 기념 공연을 잇달아 마련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해 왔다. 갓(GAT)은 한국 전통 모자를 소재로 한 창작발레로, 2024년 초연과 재연, 2025년 전국 투어를 거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흑립, 주립, 족두리, 삿갓, 패랭이 등 다양한 전통 모자의 형태와 의미를 발레어로 풀어내며 한국적 직선·곡선 미와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윤별발레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예술감독 윤별은 우루과이국립발레단 출신으로 비엔나 국제발레 콩쿠르 파드되 1등, 잭슨 국제 발레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발레리노다. 공동 안무 박소연은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출신으로 로마국제무용콩쿠르 1위, 부산국제무용콩쿠르 안무상 등을 수상하며 창작 발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대에는 윤별과 박소연을 비롯해 이은수, 강서연,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 총 22명의 무용수가 오른다. 특히 스테이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치유 클래식 콘서트 <비발디 사계: 四季>’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계절의 변화를 감각할 수 있도록 기획된 2026년 첫 정조테마공연장 기획 공연이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명곡 ‘사계’를 새로운 구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을 대표하는 악기를 중심으로 전곡을 연주한다. 봄은 플루트, 여름은 비올라, 가을은 첼로, 겨울은 바이올린이 각각 솔리스트로 나서 계절의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봄 협주곡은 플루트 김혜인이 경쾌한 선율로 봄의 생동감을 전하고, 여름 협주곡은 비올라 조우태가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낸다. 가을 협주곡에서는 첼로 강정우가 깊고 풍성한 음색을 들려주며, 겨울 협주곡은 바이올린 이진하가 서정적인 연주로 사계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연주는 이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해 온 연주 단체다. 공연 시간은 60분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대학교의 등록금 인상 결정에 반발하는 학생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등록금 인상 부담이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학교 법인의 책임 있는 재원 부담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대학교 학생들은 2025학년도 등록금을 2.8% 인상하기로 결정한 학교 본부의 등록금심의위원회 결정을 규탄하며 대자보를 부착하고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대자보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선택’으로 포장되고 있지만, 실제 부담은 학생들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법인이 부담해야 할 법정전입금 부담률이 0.2%에 불과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는 대학 재정 운영에서 학교 법인의 책임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주장이다. 대자보에는 “등록금 문제는 학생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겨져서는 안 된다”는 문구와 함께, 법인의 책임 있는 재원 부담 확대와 재정 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자보는 1월 26일 오후 3시 20분 경기대학교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과 새내기게시판에 게시됐으며,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며 관련 게시글과 댓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최종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결과와 중·장기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4년 5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전문가 자문, 시민 설문조사, 리빙랩 운영, 관계 부서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1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스마트도시계획은 데이터·환경·산업 분야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중심의 스마트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기반 행정 고도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그린 스마트도시 조성이 핵심이다. 안산시는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첨단 스마트도시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을 신길2·장상·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조성과 경기경제자유구역, 초지역세권 등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해 적용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내용을 고시한 뒤 신규 도시 조성 사업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접수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현장 접수보다 하루 먼저 마감된다. 현장 접수자는 접수한 교육지원청의 관할 시험지구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수 교육지원청의 시험지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희망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험 장소는 3월 20일에 안내된다. 2026년 시험부터는 검정고시용 최종학력증명서 서식을 학적에 따라 3종으로 구분해 발급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응시자의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이고 접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제1회 검정고시는 4월 4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5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응시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검정고시 관련 문의는 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6년 상반기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4일부터 차종별로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보급 물량은 모두 2734대로, 전기자동차 2652대와 수소자동차 82대가 대상이다. 전기차는 승용 2470대, 화물 177대, 일반 승합 5대를 보급한다. 전기승용차는 2월 4일, 전기화물차는 2월 11일, 전기승합차는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차종별로 순차 접수한다. 승용·화물차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승합차는 신청 접수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수소자동차는 승용 80대와 승합 2대를 지원하며, 접수는 2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 조기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추가 지원도 시행한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올해 1월 1일 이후 판매하거나 폐차한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하면 기존 보조금에 더해 최대 130만 원(국비 100만 원, 시비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족 간 증여나 판매는 인정되지 않는다. 대중교통 분야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광교공원·올림픽공원·서호공원·광교호수공원 등 4개 도시공원을 ‘피크닉존’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피크닉존은 공원 내에서 한시적으로 그늘막(원터치 텐트) 설치를 허용하는 구역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가볍게 피크닉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원시는 시민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피크닉 수요와 접근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4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수요가 많은 7∼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객은 돗자리와 간이테이블, 피크닉 바구니 등 기본 피크닉 용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피크닉 바구니에는 테이블보와 디저트 용기,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담아 감성적인 야외 활동을 돕는다. 시는 피크닉과 연계한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 4회씩 모두 24회에 걸쳐 버스킹 공연과 생태 체험, 피크닉 소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달 중 공원별 그늘막 설치 허용 구역과 운영 기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해 44개 동이 단기 사업을 넘어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25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가운데 11개 마을이 주민 간 소통을 마을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자치계획은 주민과 도시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이 원하는 미래상을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정리한 주민자치 청사진이다. 시는 44개 동의 자치계획을 분석한 결과, 마을 비전은 주민 소통,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지역 자원 활용, 안전·인프라 확충 등 네 가지 방향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은 마을은 평동, 조원2동, 구운동, 권선2동, 세류1동, 세류3동, 화서1동, 우만2동, 광교1동, 망포2동, 영통1동 등 11곳이다. 권선구 평동은 ‘기억의 숲, 꿈의 터전’을 비전으로 세대와 역사를 잇는 마을을 구상했다. 주민들은 마을 전반을 답사해 자원과 문제를 분석하고, 세대 공존과 주민 연결을 위한 소통 플랫폼 구축과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자치계획에 담았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