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공공형 생리대인 ‘(가칭) 코리요 생리대’ 제작을 검토하며 생리용품 가격 부담 완화에 나섰다.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약 40% 높다고 지적한 이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1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와 기업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 생리대 제작 방안과 협력 구조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조승문 제2부시장, 이현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직무대행 등 시 관계자와 LG생활건강, 라이맥스인터내셔널, 해피문데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이 최소 물량을 책임지고 기업이 생산을 담당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을 신중히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방정부가 실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추진해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형 생리대 제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피문데이 박민아 팀장은 “공공과 기업이 역할을 나누는 협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이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1518억 원이다. 노선은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에서 동백동과 구성동,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15.4㎞다.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 구성·동백 지역과 모현·포곡읍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기흥구와 처인구 일대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처인구 북부와 성남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포곡읍 마성리에서 서울 강남 지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경부고속도로 이용 대비 약 1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석성로, 동백죽전대로, 영동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분산해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포곡읍·모현읍과 구성동 주민의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12일 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48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26건의 일반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등을 의결한 뒤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의원 발의안과 화성시장이 제출한 안건 등 총 28건 가운데 보고 1건과 문화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 1건을 제외한 26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의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이해남 의원과 임채덕 의원을 비롯해 이병열 전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남병노 회계사, 전병주 회계사, 변성용 세무사, 박형철 세무사 등 총 7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향후 시 재정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 다음 제249회 임시회는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17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의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함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대부도 해양 관광권과 도심 생태·문화 관광권을 아우르는 가족 나들이 명소 11곳을 제시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체험형 문화시설을 연계한 동선으로,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부도 해양 관광권에서는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가 대표 명소로 꼽힌다. 시화호 방조제 중간부에 위치한 해상공원으로, 조력발전소와 자연 친화형 공원이 결합된 공간이다. 달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인근 지역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야경과 일몰 경관이 뛰어나며, 산책로는 평지로 조성돼 접근성이 높다. 명절 기간 휴무는 없다. 누에섬등대전망대는 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누에섬에 자리한다. 하루 두 차례 썰물 때 약 4시간 바닷길이 열려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밀물 시간을 확인하지 않으면 고립될 수 있어 방문 전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2월 16일과 17일은 휴무다. 바다향기수목원은 대부도 생태관광 명소다. 테마정원과 전망대,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산림치유와 자연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설날 당일인 2월 17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무료다.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 예술과 서해 갯벌 풍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하남·성남·용인에서 조직적 집값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전면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부동산수사 T/F 회의를 주재하고 “집값 담합, 전세사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 허가 등 3대 불법행위를 발본색원하겠다”며 T/F를 ‘부동산시장 교란특별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담 수사팀을 꾸려 조직적 집값 담합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 그 결과 하남과 성남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매도 하한선을 정하고, 이를 어긴 중개업소에 집단 민원과 허위매물 신고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 하남시 A단지의 경우 179명이 참여한 채팅방에서 ‘10억 원 미만 매도 금지’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공인중개사에게 항의 전화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팀은 피해 중개업소 4곳의 진술과 민원 접수 기록을 확보했다. 담합을 주도한 A씨는 최근 10억 8천만 원에 주택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중개사를 상대로 허위매물 신고와 업무 방해를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용인에서는 공인중개사들이 친목회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 경기도는 설 당일을 포함한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위기 청소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자살·자해, 가출 등 긴급 위기 상황은 물론 미디어·약물 과의존,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과 일상 고민까지 상담하는 서비스로, 연중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긴급 신고가 필요한 사례나 구조가 요구되는 상황에는 즉각적인 상담과 개입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후 지원까지 이어간다. 상담은 청소년상담 국가자격을 갖추거나 청소년상담복지 분야 경력을 보유한 전문상담사가 맡는다.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전화(031-1388)를 비롯해 온라인 상담(1388.go.kr), 문자(1388),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인스타그램 ‘청소년상담1388’, LINE ‘@cyber1388’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상담 공백 없이 지원받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신중년센터와 수원덕산병원이 신중년 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수원덕산병원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신중년 인적자원을 의료기관 인력 수요와 연계해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유인숙 신중년센터장과 김윤기 수원덕산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시간제 등 라이트잡 중심의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추진하고, 병원 내 직접 채용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 인력을 연결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도 협력한다. 수원시 신중년센터는 관내 기업·기관과 협력 범위를 넓혀 신중년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기 행정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신중년 인력이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용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병원에는 숙련 인력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신중년센터는 2019년 10월 개관 이후 인생 재설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자산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지역공동체 자산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정책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소비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가치가 소비와 환원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역 기관이 지역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로컬브랜드 ‘굿모닝 광명’의 판로 확대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 자산화 조례 제정과 지역 내 거래 활성화 전략 연구를 추진하고, 국제포럼과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굿모닝 광명’ 신제품 개발과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통해 실제 거래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실무협의체에는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 한국철도공사 광명역, 기아 오토랜드 광명, NH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매출 15억 원 이하로 완화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존 연매출 12억 원 이하였던 가맹점 등록 기준을 15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 변경 기준을 오는 19일부터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약국·서점·학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공정무역 가게 등 공익 성격 점포에는 예외를 적용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까지 가맹점 등록을 허용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 보호라는 제도의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필수 업종의 참여 문턱을 조정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지난달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물가 상승 상황과 공익 업종 확대 필요성 등을 반영해 기준 완화 요구가 제기됐다. 또 지난해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 허용 조치의 효과와 경기도의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 자율 결정 권고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민이 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앱 ‘시흥탄소가계부 플러스’를 정식 출시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배출을 관리하고 친환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달 선보였다. 이 앱은 시화나래환경기금위원회의 환경 분야 민관 협력 공모사업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시화호 권역 환경교육과 연계해 교육과 실천이 이어지는 지역형 탄소중립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은 개인별 탄소발자국 진단, 친환경 실천 인증, 감축량에 따른 가상 탄소숲 조성 등이다. 사용자는 하루 최대 15개 항목의 친환경 행동을 인증할 수 있으며, 실천 결과는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돼 누적된다. 누적된 감축 성과는 가상 탄소숲으로 시각화돼 참여자가 실천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을·학교·단체별 활동방도 운영해 공동 참여를 유도하고, 개인 실천을 지역사회 기후 행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앱은 기존 웹 기반 서비스보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