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을 시민이 직접 평가해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후보는 총 20건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대응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종합 1등 도시 선정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철도망 확충 ▲생활 인프라 신규 개관 등이 포함됐다. 투표는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은 20개 후보 중 10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투표 결과를 분석해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전 행정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 새빛만남’에서 약 5천 명의 시민 의견을 듣고 468건의 건의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자유 발언을 보장한 방식이 호응을 얻었고, 즉석 질의응답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현장 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빛만남은 지난 9월 8일 매교동에서 시작해 12월 4일 매탄4동에서 마무리됐다. 88일 동안 44개 동을 모두 방문했으며, 4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각 회당 100여 명이 참여하며 소상공인, 학생, 학부모,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모였다.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운영된 간담회에서는 생활 불편부터 지역개발·교통 문제까지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수원시는 제기된 사안에 대해 현장 확인과 후속조치를 약속하며 처리 과정도 별도로 관리했다. 가로수 잎으로 인한 불편 문제를 제기한 주민에게는 탄소저감 효과 등 교체가 어려운 사유를 설명하고 개선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는 등 설득 중심의 대응도 이어졌다. 올해 새빛만남의 특징은 ‘즉문즉답’과 ‘무각본 진행’이었다. 질의자를 사전에 정하지 않고 참여자가 손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시장이 나래울푸드마켓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별도 신청 없이 즉시 먹거리·생필품을 제공하는 이 코너는 이용자 심리 부담을 최소화한 설계로 운영 중이다. 정 시장은 안내문구, 이동 동선, 물품 선택 과정 등 시민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시선 부담과 정서적 요소를 직접 확인하며 개선을 지시했다. 선반 높이, 물품 보관환경, 접근성 등도 함께 점검했다. 화성시는 먹거리 제공뿐 아니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한 전국 유일의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회 이상 방문 시민은 채무·지출 부담 등 경제 문제까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계된다. 필요 시 긴급복지, 정신건강복지센터, LH·GH, 일자리센터 등으로도 맞춤 지원이 이어진다. 나래울푸드마켓은 하루 10명 내외, 행복나눔푸드마켓은 하루 5명 정도가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시는 기부 기반을 확대해 먹거리 코너를 순환형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도록 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위기 시민을 지키는 기본 안전망이자, 회복 후 다시 이웃을 돕는 공동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8일부터 14일까지 ‘2025년을 빛낸 안성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시민 참여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 가운데 시민이 직접 대표 뉴스를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올해 후보 뉴스는 총 16건으로, 지역경제·도시개발·교통·복지·교육·문화·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성과가 포함됐다. 시민들은 이 가운데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참여는 시청 홈페이지 ‘소통의 길목’과 안성시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투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온라인통합상품권 1만 원 모바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청 1층 로비와 민원실에도 별도의 설문 공간을 마련해 현장 참여도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안성이 보여준 변화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든 결과”라며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대표 뉴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