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소음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군소음보상법’의 실질적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민간공항과 군공항 간 현격한 보상 기준 차이로 인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군공항 소음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법'(2020년 시행)에 따라 이뤄지지만, 보상 기준과 지원 범위가 민간공항을 규정한 '공항소음 방지법'과 비교할 때 현격히 낮아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군공항은 최고소음도 기준(WECPNL, 웨클)을 적용해 제1~3종으로 구역을 설정하고 연간 최대 72만 원의 현금 지원만 이루어지지만, 민간공항은 평균소음도 기준(Lden, 엘디이엔)을 적용해 소음 지구를 세분화하고 전기요금·수신료 지원, 주택 방음 및 냉방시설 설치, 토지매수와 주민복지사업 등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군공항 소음법에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보상제한 조항도 있다. 2011년 이후 전입한 주민은 보상금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직장 위치가 군 공항으로부터 100km 이상 떨어진 주민은 보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기도민과 함께 아픔을 기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유족들의 증언과 사연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유가족 초청행사, 4·3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4·3의 아픔을 공유해왔다”며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그 뜻을 계속 기리겠다”고 말했다. 방명록에 “제주의 아픈 역사와 작별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와 지난해 9월 ‘경기-제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정책, 바이오산업, 관광, 평생교육 등 9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후 기후컨퍼런스 공동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농산물 공동 공급 등 실질적인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2단계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평택박물관은 총사업비 421억 원이 투입되며,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연면적 737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관, 수장고, 영상전시실, 교육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평택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평택 시민의 역사와 삶을 조명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설계 및 공사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 통과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 사업은 평택역부터 부발역까지 총연장 62.2km, 사업비 약 2조2383억 원 규모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추진 사업으로 반영됐다. 2021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뒤,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 의료·교육·관광 접근성 향상 등 정책적 타당성을 강조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보라 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과 협력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KDI의 경제성 분석(B/C)과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의 정책성 분석 결과를 합산해 AHP 종합평가로 결정된다. 이 평가는 2025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예타 통과 시, 수도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부선·GTX·경강선과의 연계성 확대를 통해 균형발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사업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마도면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찾아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헬기 조종사, 정비사, 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운항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헬기 장비와 기체 점검을 강화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는 담수 용량 910리터의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봄철(3월 10일~6월 30일)과 가을철(9월 20일~12월 22일) 총 205일간 운영한다. 현재 시는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비상근무조 운영, 불법 소각 단속 등 예방과 초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산불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 선정됐다.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한 선정으로, 시는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평가해 전국 11개 지자체를 선정한 사업이다.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평생학습 지원’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확보한 국비로 청장년층과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장년 직업탐색 지원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코칭 교실 ▲시민참여형 정책 포럼 등 4가지다. 광명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을 조성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5 평택 꽃나들이’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튤립, 수선화, 유채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업그레이드된 봄 꽃밭과 포토존이 조성되며, 자연 속 산책로를 따라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월 12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가래떡 뽑기 행사,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동물 체험존과 어린이 놀이터도 운영된다. 올해는 그늘막 공간도 확대돼 휴식 여건이 개선된다. 어울마당(잔디광장)에서는 평택 농축산물 및 가공품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평택시 공식 누리집과 평택예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9일부터 장기 이용자 대기 문제 해소를 위해 노외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435면에 대한 순환배정을 실시한다. 대상은 총 50개 구간이다. 구별로는 장안구 7개 구간 233면, 영통구 8개 구간 308면, 팔달구 6개 구간 156면이 포함되며, 권선구 29개 구간 738면은 오는 10월 신청 접수 후 내년 1월부터 순환배정이 진행된다. 이번 순환배정의 배정 발표일은 5월 26일이며, 배정자는 7월 1일부터 해당 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신규 수탁 노외주차장(10개소, 439면)과 건물식 주차장(5개소, 431면)에 대해 순환배정을 실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6월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2025년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일정은 4월 9일 팽성읍을 시작으로 4월 16일 진위면, 4월 23일 서탄면, 5월 7일 고덕면, 5월 14일 포승읍, 5월 21일 청북읍, 5월 28일 안중읍, 6월 4일 현덕면, 6월 11일 오성면, 6월 25일 평택시 가족센터 순으로 이어진다. 상담 대상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생활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인터넷이나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시청 2층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을 방문하거나, 평택시청 누리집(전자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 우편 등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만의 독립운동, 2일간의 해방을 기억합니다.” 안성시는 2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6주년 안성 4.1독립항쟁을 기념하는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안성 옛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진행된 항쟁 재현행사로 시작됐다. 시민들은 항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안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1919년 4.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 광복회 부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 부회장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2일간의 해방에서 보여준 자주독립의 정신을 후세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1독립항쟁은 안성만이 가진 특별한 역사”라며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오늘의 사회적 갈등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의 4.1독립항쟁은 전국적으로 드문 2일간의 자치 해방공간을 이뤄낸 역사적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