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 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최근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에서 속눈썹 연장,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수사 중점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 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 공중위생 관련 불법행위다. 경기도는 이들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또한, 도민들이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경기도 누리집,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