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일일 시장’ 체험 중인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장실을 방문한 가족은 웃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사진=시흥시]](http://www.dailyn.net/data/photos/20250518/art_17462551809475_ed6552.jpg)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청 청사 전역에서 열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실내 놀이터로 청사를 전면 개방했다.
이번 행사는 ▲일일 시장 체험 ▲기자회견문 낭독 ▲여권 만들기 등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쇼·공연 ▲민속놀이 ▲119안전체험 ▲예술 체험 등 총 6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천에 대비해 모든 행사는 실내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청 전체를 어린이들의 체험공간으로 꾸며 안전하면서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중심의 공공 공간 활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