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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청년 해외취창업 지원사업, 4.9대 1 경쟁률 기록

995명 신청, LA·타이베이 등 인기 지역 경쟁 치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총 995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모집 규모(200명)에 비해 1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4주간의 해외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숙박비·식비·항공비·여행자보험 등 체험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올해 체험지는 미국, 일본, 호주, 독일, 캐나다, 중국 등 13개국 14개 도시다.

 

지역별 경쟁률은 미국 LA가 11.5대 1로 가장 높았고, 대만 타이베이(8.7대 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7.0대 1), 독일 프랑크푸르트(6.7대 1), 호주 멜버른(6.6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참여자 선발은 ▲서류심사(5월 7~15일) ▲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6월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청년은 사전교육 후 7월 말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해외 체험에 나선다.

 

박경서 국제통상과장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사업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기청년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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